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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필수정보

다리 꼬지 맙시다. - '척추관협착증' 부릅니다! 증상을 알고 싶다면 읽어 보세요.

by 국내주식전문 2024. 10. 10.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중장년층이 자주 겪는 대표적인 척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우리 척추는 시간이 지나면서 피로가 쌓이고 자연스럽게 마모되기 마련입니다.

 

이는 마치 오래된 물건이 사용하면서 고장 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 지난해 크게 증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약 18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약 10% 증가한 수치로, 당시 환자는 약 165만 명이었습니다.

특히, 이 환자들 중 60% 이상이 여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여성 환자의 90% 이상은 폐경이 시작된 5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척추 주변의 조직이 약해져 이 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하지 근력이 저하되고 다리 감각도 떨어져 걷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낙상의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척추 건강에 해로운 일상 습관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보이는 여러 습관들이 척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항상 한쪽으로만 드는 습관이나, 목을 비틀어 보는 것, 특정 방향으로만 사물을 바라보는 행동이 척추의 퇴화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주어 신경공협착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미 있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도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의 주요 차이점

 척추관협착증은 겉으로 보기에는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증가하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펴면 통증이 심해지고, 굽힐 때는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가 자연스럽게 구부러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주사 치료, 물리치료, 그리고 운동요법 등으로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풍선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이 치료법은 특수한 카테터에 장착된 풍선을 이용해 협착된 부위를 물리적으로 넓히며, 실시간 영상 장비로 과정을 확인하여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되거나 척추신경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간과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퇴행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걷기와 올바른 자세

 퇴행성 질환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형성되는 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것이나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행동은 척추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허리와 골반에 통증을 일으키고 척추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몸을 움직이고 걷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 3회 이상, 하루에 40~50분 정도 빠르게 걷는 운동은 척추와 허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척추를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전문인의 인터뷰를 다룬 링크를 첨부합니다.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04_0002909174

 

다리 꼬는 습관, '척추관협착증' 부른다…'이 증상'땐 의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함께 중장년층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다.척추도 시간이 흐르면 피로도가 누적되고 세월 속에 자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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